NCT 드림부터 엑소 카이·세훈까지, 연말 차트 점령 누가 할까

연말 가요계가 대형 컴백으로 달아오른다. 11월 NCT 드림을 시작으로 굵직한 이름들이 줄줄이 출격하고, 12월엔 엑소 카이와 세훈이 유닛으로 뭉친다.
NCT 드림, 6인 체제 첫 정규
NCT 드림은 11월 9일 정규 6집 ‘Dream After Dream’을 발표한다. 지난 4월 마크가 팀과 소속사를 떠난 뒤 6인 체제로 내는 첫 앨범이자, 멤버들이 재계약을 마친 뒤 처음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Boogie Woogie”를 포함해 10곡이 실린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미니앨범 ‘Beat It Up’으로 10연속 밀리언셀러를 달성한 만큼, 새 체제에서도 기록을 이어갈지 관심이 모인다.
에이티즈, ‘배드’ 기세 잇는다
에이티즈는 11월 13일 미니 15집 ‘GOLDEN HOUR : Part.6’로 약 5개월 만에 돌아온다. 전작 타이틀곡 ‘배드(BAD)’는 발매 석 달 뒤인 9월 SBS ‘인기가요’에서 출연 없이 2주 연속 1위에 오르며 롱런 저력을 보였다. 컴백 직전인 11월 8일에는 ‘2026 KGMA’ 무대에 올라 열기를 끌어올린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엔하이픈, 하이브 릴레이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11월 16일 컴백할 것으로 알려졌다. 엔하이픈은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로 올해 세 번째 컴백에 나선다. 음원은 11월 20일 오후 2시, 음반은 23일 공개된다.
나연, 2년 5개월 만의 솔로
같은 날 트와이스 나연도 출격한다. 나연은 11월 20일 새 싱글 “NA-sty”를 발매한다. 2024년 6월 미니 2집 ‘NA’ 이후 약 2년 5개월 만의 솔로 신보다. 앞선 솔로작들이 두 장 연속 ‘빌보드 200’ 톱10에 진입한 만큼 이번 성적에도 시선이 쏠린다.
카이·세훈, 12월 ‘94즈’ 유닛
12월엔 엑소 카이와 세훈이 유닛으로 정식 데뷔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두 사람은 팀 내 1994년생 동갑내기로, 팬들 사이에서 ‘94즈’로 불려온 조합이다. 세훈은 지난해 카이의 솔로 콘서트에 게스트로 올라 합동 무대를 꾸몄고, 두 사람은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4’에서 여행 파트너로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 엑소가 올해 1월 정규 8집 ‘REVERXE’로 2년 6개월 만에 돌아온 데 이어 유닛 활동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셈이다.
대형 팬덤을 거느린 보이그룹과 솔로 퀸이 연달아 맞붙는 만큼 연말 차트는 어느 해보다 화려할 전망이다. 2026년 마지막 정상을 누가 차지할지 이목이 쏠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