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아이 ‘Animal’, 美 빌보드 ‘핫 100’ 28위…12주 연속 차트인

캣츠아이. / 사진 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의 “Animal”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신보뿐 아니라 기존 앨범까지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흥행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 선공개곡 “Animal”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28위를 차지했다. 12주 연속 차트인으로, 자체 최고 순위인 24위에도 다시 가까워졌다.

“Animal”은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200’에서도 2계단 오른 40위에 자리했다. 같은 차트에서 “Hootie Frutti”는 173위에 안착해 9주 연속 진입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Animal”(57위)과 “Hootie Frutti”(166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도 신·구 작품의 동반 흥행이 돋보인다. 지난 8월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한 ‘WILD’는 이번 주 38위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지난해 발매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176위로 재진입해 누적 66주 차트인 기록을 쌓았다. 신보가 나온 이후에도 전작의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는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매한 3장의 앨범 모두 동시 진입했다. ‘WILD’가 13위,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가 22위, ‘BEAUTIFUL CHAOS’가 32위다. 특히 ‘SIS(Soft is Strong)’는 전주보다 8계단, ‘BEAUTIFUL CHAOS’는 17계단 치솟았다. 두 앨범의 누적 차트인 기간은 각각 54주와 67주에 달한다.

캣츠아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 출연해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과 보컬 실력을 뽐냈다. 오는 12월 1일 미국 댈러스·포트워스에서 열리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도 오른다.

한편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그룹으로, K-팝 제작 시스템을 접목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최근 유럽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현재 북미에서 ‘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다.

엔하이픈·캣츠아이, 빌보드서 ‘쌍끌이 장기 흥행’

엔하이픈. 사진 제공=빌리프랩(하이브)

그룹 엔하이픈과 캣츠아이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에서 탄탄한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10일 자)에 따르면, 엔하이픈의 미니 앨범 ‘THE SIN : BLISS’는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 전주 대비 35계단 상승한 순위를 기록했다. 6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발매 후 한 달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리어 순위가 반등한 것이다. 세부 차트에서도 ‘월드 앨범’ 3위, ‘톱 앨범 세일즈’ 11위에 안착했다.

엔하이픈은 미니 8집 타이틀곡 “Bloody Paradise” 리믹스로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활동 당시 멤버별 리믹스 6종, 브라질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루이자 손자(Luísa Sonza)와 협업한 리믹스 등을 발표했다. 지난달 29일에는 산토스 브라보스(SANTOS BRAVOS)와 협업한 “Bloody Paradise x VELOCIDADE (PETERBLUE Remix)”를 추가하며 롱런 인기를 이어갔다.

캣츠아이. 사진 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 역시 메인 싱글 차트 ‘핫 100’에서 기록을 써 내려가는 중이다. 같은 날 빌보드에 따르면 “Animal”은 ‘핫 100’ 31위에 올랐다. 최고 24위를 찍었던 이 곡은 10주 연속 차트에 머물러 있다. 또한 EP ‘WILD’는 ‘빌보드 200’ 39위에 올라 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했다.

‘톱 앨범 세일즈’에서는 ‘WILD’가 13위, 데뷔 EP ‘SIS (Soft Is Strong)’가 25위,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가 50위를 기록해 세 앨범이 동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엔하이픈은 ‘ENHYPEN WORLD TOUR ‘BLOOD SAGA’’로 전 세계 22개 도시, 총 37회 규모의 월드투어를 진행 중이다. 이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마카오를 찾는다. 이후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일본 4대 돔 투어를 거쳐, 내년 3월 아시아 및 유럽에서 공연을 펼친다.

캣츠아이는 10월 13일 미국 마이애미에서 ‘THE WILDWORLD TOUR’ 북미 일정의 막을 올린다. 이어 18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 무대에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