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정한X조슈아, 日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도 1위

세븐틴 정한X조슈아. / 사진 제공=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하이브)

그룹 세븐틴 정한X조슈아가 일본에서도 강력한 음반 파워를 입증했다.

27일 일본 오리콘에 따르면 정한X조슈아의 미니 1집 ‘DREAMSCAPE’는 현지 발매 첫 주에 6만 6000여 장 판매돼 최신 ‘주간 앨범 랭킹’(11월 2일 자/집계 기간 10월 19~25일) 1위에 올랐다.

‘DREAMSCAPE’는 K-팝 유닛 앨범으로는 이례적으로 80만 장이 넘는 초동 판매량(발매 직후 일주일간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해 한터차트의 주간 차트 1위로 직행했다. 뿐만 아니라 중국 대형 음악 사이트 QQ뮤직의 종합 주간 ‘디지털 베스트 셀러 앨범’ 차트 2위를 기록하고, 누적 판매액 75만 위안을 돌파해 ‘트리플 골드’ 인증을 받았다.

일본 인기도 뜨겁다. 신보는 라인뮤직 실시간 ‘앨범 톱 100’, 아이튠즈 재팬 ‘톱 앨범’ 차트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오리콘 ‘데일리 앨범 랭킹’에서도 이틀 연속(10월 20, 21일 자) 정상을 지켰다. 타이틀곡 ‘12 o’clock’은 공개 직후 라인뮤직 실시간 ‘송 톱 100’ 9위를 찍은 데 이어, 일본 유튜브 ‘주간 인기 뮤직비디오’에도 이름을 올렸다.

정한X조슈아는 국내외 6개 도시에서 단독 공연을 열고 흥행 기세를 이어간다. 특히 다음달 21~22일 사이타마 베루나 돔에서 개최되는 ‘JEONGHAN X JOSHUA JOURNEY INTO [DREAMING] – JAPAN’의 2일 차 공연은 현지 전역을 넘어 한국, 미국, 싱가포르, 멕시코 등 글로벌 주요 도시 영화관에서도 중계된다. 

공연 개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도 다음달 6~23일 도쿄 시부야 츠타야에서 진행된다. 투어 머치뿐 아니라 일본 오리지널 상품도 판매될 예정이다.

폭풍에 올라탄다…TXT, 미니 9집 첫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 사진 제공=빅히트 뮤직(하이브)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폭풍에 올라탄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는 26일 0시 팀 공식 SNS에 미니 9집 ‘PERFECT STORM’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인 ‘RIDE THE STORM’ 버전을 게재했다. 앞서 선보인 ‘STORM IS COMING’이라는 제목의 콘셉트 트레일러와 사진에 이어 ‘폭풍’을 소재로 한 비주얼이라는 설명이다.

‘STORM IS COMING’이 다가올 폭풍을 기다리는 다섯 멤버를 담았다면, ‘RIDE THE STORM’은 마침내 불어닥친 돌풍에 과감히 몸을 싣는 순간을 보여준다. “이들은 폭풍을 피하거나 맞서 싸우는 대신 그 흐름에 올라타는 것을 선택했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오는 28일 ‘EYE OF THE STORM’, 30일 ‘HOLDING THE STORM’ 버전의 콘셉트 포토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미니 9집 ‘PERFECT STORM’은 11월 16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신보는 10대의 환상과 방황을 지나 현실의 무게를 직면한 Z세대 청춘통을 그린다고 한다. 그간 소년이 성장하며 마주하는 꿈과 혼란, 방황을 노래해 온 이들은 이번 앨범에서 동세대가 겪는 현실적인 아픔과 변화를 향한 갈망에 주목한다는 전언이다. 타이틀곡 ‘Angel Bite’는 비루하고 아름답지만은 않은 청춘임에도 ‘너’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노래한 ‘TXT표 러브송’이라고 소속사는 밝혔다.

엔하이픈, 2026년 열일행보 잇는다…11월 컴백 확정

엔하이픈 ‘더 신: 패럴렐 월드’ 커버. / 사진 제공=빌리프랩(하이브)

엔하이픈이 돌아온다. 올해에만 벌써 세 번째 컴백이다.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26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 공식 커뮤니티에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의 발매 공지를 게재했다. 이에 따르면 신보의 음원은 오는 11월 20일 오후 2시, 음반은 11월 23일 오후 12시에 발매된다.

이번 싱글은 ‘THE SIN’ 시리즈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외전(外傳)이다. 전작을 통해 함께하는 것 자체가 축복임을 깨달은 연인이 또 다른 평행 세계에서 운명적 관계임을 확신하는 이야기가 담긴다.

엔하이픈이 한 해를 어떻게 마무리할지 역시 관심사다. 전작인 ‘THE SIN : BLISS’는 미국 ‘빌보드 200’ 정상을 찍었고 팀 통산 다섯 번째 ‘더블 밀리언셀러’ 반열에 올랐다. 타이틀곡 ‘Bloody Paradise’로는 데뷔 후 처음으로 음악방송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엔하이픈의 영향력은 전 세계 대중문화 전반으로도 뻗어갔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최 기념 축제 ‘CAMPO MARTE’, 세계 최대 규모의 팝 컬처 축제 ‘SAN DIEGO COMIC-CON 2026’ 등 굵직한 글로벌 무대가 이들을 주목했다.

올해 세 번째 컴백을 예고했다는 점에서 이목이 쏠린다. 소속사 빌리프랩은 “‘THE SIN : PARALLEL WORLD’는 한 해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응원을 보내준 엔진(ENGENE.팬덤명)에게 음악으로 화답하겠다는 멤버들의 의지가 반영된 싱글”이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의 스핀오프 싱글 ‘THE SIN : PARALLEL WORLD’의 예약 판매는 오늘(26일)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트와이스 지효, EMITHAUS 설립 후 새 프로필 공개

지효. / 사진 제공=EMITHAUS

지효가 1인 기획사 설립 후 새 프로필 사진들을 공개했다.

지효는 지난 22일 개인 SNS에 ‘A New Chapter’라는 문구와 함께 여러 장의 프로필 이미지를 게재했다.

지효는 ‘EMITHAUS'(이밋하우스)를 설립했다는 소식을 최근 알렸다. ‘발산하다’라는 뜻을 가진 ‘EMIT’처럼, 지효는 자신만의 무한한 매력을 담아낸 프로필 공개를 시작으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라는 전언이다.

EMITHAUS는 “지효의 솔로 활동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아티스트의 발굴 및 영입을 통해 음악과 콘텐츠 전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엔하이픈, WHO 사무총장과 만남…글로벌 헌혈 캠페인 성과 조명

엔하이픈. / 사진 제공=빌리프랩(하이브)

엔하이픈이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만나 글로벌 헌혈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3일 하이브 뮤직그룹 레이블 빌리프랩에 따르면 엔하이픈(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 사옥에서 테드로스 아드하놈 게브레예수스 WHO 사무총장과 만났다. 이 자리에는 보건복지부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관계자도 참석했다.

이번 만남은 엔하이픈이 꾸준히 펼쳐온 헌혈 장려 활동을 계기로 마련됐다. 이들은 음악을 매개로 팬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이끌어낸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수혈이 필요한 많은 환자들이 안전한 혈액을 제때 공급받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짚으며, 멤버들이 직접 헌혈에 나서 솔선수범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엔하이픈의 글로벌 헌혈 서약 이후 세계 각지에서 팬들의 단체 헌혈이 이어지는 등 관심을 실제 행동으로 이끌어낸 성과에 주목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혈액은 누구나 다른 사람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선물, 바로 생명의 선물이다. 헌혈을 장려하고 생명을 구하기 위해 WHO와 협력하며 헌신하는 엔하이픈 모든 멤버가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그는 엔하이픈이 다양한 보건 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관심을 높이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테드로스 사무총장은 “지난 캠페인은 수백만 명에게 닿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이라며 “엔하이픈과 엔진(ENGENE.팬덤명)에게는 세상에 영향력을 미칠 수 있는 진정한 힘이 있다. 저도 여러분의 팬”이라고 전했다. 

엔하이픈은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함께해 주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캠페인인데 세계 곳곳의 엔진분들이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더불어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고 싶다”라고 화답했다. 소속사 빌리프랩의 김태호 대표는 “엔하이픈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고자 하는 의지가 강한 아티스트들이다.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엔하이픈의 헌혈 캠페인은 지난 1월 미니 7집 ‘THE SIN : VANISH’ 발매와 함께 시작됐다. 당시 이들은 팀 서사의 핵심 테마인 ‘뱀파이어’ 설정에서 착안해 대한적십자사와 공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팬들이 모이는 주요 거점에 헌혈 버스를 배치하고, 전국의 참여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이벤트도 열었다. 

그 결과 온·오프라인에서 총 7730명(2026년 1월 16~25일 기준)이 헌혈에 참여했다. 이 가운데 생애 첫 헌혈자는 1031명으로, 캠페인 이전 기간 대비 약 19배 증가했다. 해당 캠페인은 일본과 싱가포르로 확대되며 누적 참여자 약 1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 6월에는 WHO와 손잡고 활동 범위를 전 세계로 넓혔다. 엔하이픈은 ‘2026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안전한 혈액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콘텐츠를 공개했다. 멤버들 역시 직접 헌혈에 참여하며 팬들의 동참을 독려했다.

NCT DREAM의 또 다른 꿈, ‘DREAM AFTER DREAM’ 스케줄 포스터 공개

NCT 드림 ‘DREAM AFTER DREAM’ 스케줄 포스터. / 사진 제공=SM엔터테인먼트

NCT 드림이 정규 6집 ‘DREAM AFTER DREAM’ 스케줄 포스터를 공개했다.

정규 6집 ‘DREAM AFTER DREAM’ 스케줄 포스터는 22일 0시 NCT DREAM 공식 SNS 채널 등에 공개됐다. 농작물 박스와 재치 있는 그래픽 디자인이 눈길을 끈다.

해당 포스터에 따르면 앞서 선공개된 수록곡 ‘The Sun’ 뮤직비디오와 이미지에 이어, 오는 28~30일 무드 샘플러 및 티저 이미지, 11월 3~4일 트레일러, 7일 타이틀곡 ‘Boogie Woogie’ 뮤직비디오 티저가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선보이는 이번 정규 6집은 타이틀곡 ‘Boogie Woogie’를 비롯한 총 10곡을 수록했다. 10년간 다져온 음악적 내공과 한층 뚜렷해진 정체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꿈을 향해 나아가는 팀의 포부를 담아냈다는 설명이다.

‘DREAM AFTER DREAM’은 11월 9일 오후 6시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을 통해 전곡 공개되며, 같은 날 실물 음반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캣츠아이 ‘Animal’, 美 빌보드 ‘핫 100’ 28위…12주 연속 차트인

캣츠아이. / 사진 제공=하이브-게펜레코드

캣츠아이의 “Animal”이 미국 빌보드 메인 송차트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또한 신보뿐 아니라 기존 앨범까지 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며 흥행의 폭을 넓히고 있다.

미국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10월 24일 자)에 따르면, 캣츠아이의 세 번째 EP ‘WILD’ 선공개곡 “Animal”은 메인 송차트 ‘핫 100’에서 전주보다 4계단 상승한 28위를 차지했다. 12주 연속 차트인으로, 자체 최고 순위인 24위에도 다시 가까워졌다.

“Animal”은 전 세계 200여 개 지역의 스트리밍과 판매량을 집계하는 ‘글로벌 200’에서도 2계단 오른 40위에 자리했다. 같은 차트에서 “Hootie Frutti”는 173위에 안착해 9주 연속 진입했다.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는 “Animal”(57위)과 “Hootie Frutti”(166위)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앨범 차트에서도 신·구 작품의 동반 흥행이 돋보인다. 지난 8월 ‘빌보드 200’ 1위로 데뷔한 ‘WILD’는 이번 주 38위를 기록하며 9주 연속 차트에 머물렀다. 지난해 발매된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는 176위로 재진입해 누적 66주 차트인 기록을 쌓았다. 신보가 나온 이후에도 전작의 꾸준한 판매가 이뤄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실물 음반 판매량을 집계하는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는 캣츠아이가 지금까지 발매한 3장의 앨범 모두 동시 진입했다. ‘WILD’가 13위, 첫 번째 EP ‘SIS(Soft is Strong)’가 22위, ‘BEAUTIFUL CHAOS’가 32위다. 특히 ‘SIS(Soft is Strong)’는 전주보다 8계단, ‘BEAUTIFUL CHAOS’는 17계단 치솟았다. 두 앨범의 누적 차트인 기간은 각각 54주와 67주에 달한다.

캣츠아이는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이들은 지난 18일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2026 빅토리아 시크릿 패션쇼(2026 Victoria’s Secret Fashion Show)’에 출연해 탄탄한 퍼포먼스 역량과 보컬 실력을 뽐냈다. 오는 12월 1일 미국 댈러스·포트워스에서 열리는 ‘2026 아이하트라디오 징글볼 투어(2026 iHeartRadio Jingle Ball Tour)’ 무대에도 오른다.

한편 캣츠아이는 방시혁 의장이 주도하는 ‘멀티 홈, 멀티 장르(Multi-home, multi-genre)’ 전략 아래 하이브-게펜레코드가 선보인 그룹으로, K-팝 제작 시스템을 접목해 2024년 미국에서 데뷔했다. 최근 유럽 지역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이들은 현재 북미에서 ‘THE WILDWORLD TOUR’를 진행 중이다.

에반, 미니 1집 제작기 담은 다큐 공개

에반. / 사진 제공=빌리프랩(하이브)

에반이 미니 1집의 제작기를 담은 다큐멘터리를 공개했다.

에반은 지난 19일 하이브 레이블즈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큐멘터리 ‘EVAN (에반) Documentary ‘DEATH OF ME’’를 공개했다. ‘셀프 프로듀싱 아티스트’로서 한 단계 더 성장해 나가는 그의 모습과 미니 1집 ‘DEATH OF ME’ 제작 비하인드를 조명한 영상이다.

다채로운 수록곡들의 탄생 비화가 전해졌다.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Death of Me”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가사를 수정하고 훅 구간의 음을 높게 설정하는 등 에반이 자신의 한계를 깨부수며 노력했던 진솔한 순간들이 담겼다. 아직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나아가겠다는 열망을 담은 “Not Enough”의 랩 인트로 작업부터 ‘얼터너티브 록’의 과감한 사운드에 도전한 “Immature”의 작업기도 소개됐다. 

디테일한 보컬 표현과 테크닉에 공을 들여 듣는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 곡 “Noise”, 에버(EVER.팬덤명)가 가장 좋아할 곡으로 예상한 “Twilight”의 제작기도 담겼다. 에반은 에버에게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을 녹여낸 “Going Home”을 앨범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곡으로 선정하며 “모든 곡에 다 참여했지만, 이 곡은 하나부터 열까지 손수 작업한 곡”이라고 표현했다.

에반은 송 세션과 녹음, 보컬·안무 레슨은 물론 뮤직비디오 미팅에 이르기까지 앨범과 퍼포먼스가 완성되는 전 과정의 디테일을 직접 챙기며 제작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 그는 “이번 앨범은 저의 새로운 출발점이다. 멈추지 않고 하루하루 꾸준히 걸어가겠다”라고 전하며 향후 음악적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지난달 발매된 에반의 미니 1집 ‘DEATH OF ME’는 발매 3일 만에 하프 밀리언셀러를 달성했으며, 미국 ‘빌보드 200’에 이어 일본 오리콘, 빌보드 재팬, 영국 오피셜 등에도 진입했다.

방탄소년단, 12월 싱가포르서 ‘더 시티’ 개최…최대·최장 규모

방탄소년단 ‘더 시티’. / 사진 제공=하이브

방탄소년단의 ‘더 시티’가 싱가포르에서 올해의 그랜드 피날레를 맞는다.

방탄소년단은 19일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BTS THE CITY ARIRANG – SINGAPORE’(이하 ‘더 시티 아리랑 싱가포르’)의 개최 소식을 알렸다. 오는 12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는 역대 최장 기간 ‘더 시티’다. 팀의 월드투어와 연계해 세계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는 ‘더 시티’는 이곳에서 2026년의 마침표를 찍는다. 올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만큼 그간 축적한 노하우를 총동원해 전 세계 음악팬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싱가포르 관광청과 손잡고 국가 차원의 행사로 추진된다. 주요 거점과 인프라를 활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도심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싱가포르 관광청은 “단일 아티스트와 협력한 도시 전역 프로젝트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이 특별한 경험을 선보이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더 시티 아리랑’의 동남아시아 첫 개최는 세계적인 IP를 유치한 싱가포르의 역량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광청의 전폭적인 지원에 힘입어 한층 진화한 ‘더 시티’를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트너사 라인업도 화려하다.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리저브(Mandai Wildlife Reserve), 싱가포르 국립 미술관, 싱가포르 국립 박물관,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 센토사 개발 공사(Sentosa Development Corporation), 칼랑 그룹(The Kallang Group) 등 싱가포르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더 시티’와 함께한다. 

‘더 시티’는 도시 공간에 아티스트의 이야기를 투영해 도심 전체를 하나의 체험 공간으로 재창조한 대규모 시티 프로젝트다.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동선을 따라 각 도시의 역사적 랜드마크가 신보 ‘아리랑’(ARIRANG)의 테마로 물들며 새로운 도시 경관을 만들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은 특정 시기와 공간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희소성’을 누리게 된다. 지난 3월 팀의 컴백과 함께 서울에서 시작됐고 라스베이거스, 부산, 런던, 뉴욕을 거쳐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11월 19일 대만 가오슝을 시작으로 ‘BTS WORLD TOUR ‘ARIRANG’’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 싱가포르 공연은 12월 17일과 19일, 20일, 22일 총 4회에 걸쳐 내셔널 스타디움(NATIONAL STADIUM)에서 개최된다. 아시아 투어 단일 지역 기준 최다 회차다. 

BTS 뷔, 패션위크 참석 없이도 미디어 가치 약 52억원 창출

방탄소년단 뷔. / 사진 제공=셀린느

방탄소년단(BTS) 뷔가 최근 열린 파리 패션위크에서 약 52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일정상 쇼에 참석하지 못했음에도 이뤄낸 결과다.

최근 글로벌 인플루언서 마케팅 분석 플랫폼 레프티(Lefty)는 2027 S/S 파리 패션위크에서 발생한 미디어 가치(Earned Media Value)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디어 가치는 지난 9월 28일부터 10월 7일까지 소셜 콘텐츠를 통해 발생한 브랜드 노출 효과를 광고 가치로 환산한 지표다.

이에 따르면 뷔는 앰버서더로 활동 중인 셀린느 관련 384만 달러(한화 약 52억 원)의 미디어 가치를 창출했다. 이는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브랜드가 기록한 전체 미디어 가치 1700만 달러(한화 약 229억 원) 중 약 23%에 해당한다. 관련 인플루언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특히 뷔는 지난 3일(이하 현지시간) 파리에서 열린 2027 S/S 여성 컬렉션 쇼에 참석하지 않고도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뷔는 올 6월 셀린느의 2027 S/S 남성 컬렉션 쇼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시 패션 매체 보그 프랑스(Vogue France)는 그의 등장에 따른 팬들의 열기를 ‘하나의 현상’으로 조명했다. 또한 토크워커(Talkwalker) 분석을 인용해 행사 시작 단 2시간 만에 750만 건 이상의 소셜미디어 상호작용과 220만 건을 웃도는 언급량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한편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남미에서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을 이어가고 있다. 14일과 16~17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공연을 펼친 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브라질 상파울루로 향한다.